안/좌/도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동경 126°08′, 북위 34°45′에 위치하며
면적 46.92㎢, 해안선 길이 49.7㎞, 인구는 2,907명(2013년)이다.

주위에는 상사치도와 하사치도, 내호도, 외호도, 반월도, 박지도, 부소도, 자라도, 요력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위치한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비교적 복잡하며,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간조시에 부속섬들과 연결되기도 한다. 안좌도 본섬에는 모래사장이 없으며, 부속섬인 사치도 웃섬에는 조그맣고 아늑한 해수욕장이 있다.

북쪽에 있는 팔금도와는 안좌팔금 연도교(신안제1교)로 이어져 있고, 부소도와 내호도와는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간척공사에 의해서 안창도와 기좌도가 연륙되어 하나의 섬이 되었으며 두 섬의 이름에서 한 자씩을 따서 안좌도라 부르게 된 섬이다.

섬의 북서쪽에 봉산(鳳山), 남쪽에 대산(大山)과 후동산(後洞山) 등이 있으며, 암석은 주로 산성 화산암류이다. 동쪽 해안선을 따라 연안류의 퇴적작용과 간척사업으로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 물아부에, 조선시대에는 나주목에 딸린 섬이었다. 1896년 기좌면이라 하여 지도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지도군 폐지로 무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1969년 다시 무안군에서 분리되어 신안군에 속하게 되면서 현재에 이른다. 마씨와 차씨가 기좌도 한운리에 처음 들어와 살았으며 그 후 1690년경 김해 김씨가 해남에서 들어와 각 마을에 자리잡았다고 전해온다.

이 섬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화가인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 1913∼1974) 화백이 태어났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리!'는 김 화백의 작품 명제이다. 그의 생가인 북방식 'ㄱ'자형 기와집은 도 지정 지방 기념물 제146호로 보호하고 있다. 방월리에 지방문화재자료 제117호인 청동기시대 지석묘(고인돌)가 있는데 형식은 바둑판형의 남방식이다. 무덤 안에서는 주로 돌칼, 민무늬토기, 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주민의 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쌀과 보리 이외에 고구마, 콩, 마늘, 참깨 등이 많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숭어와 멸치, 갈치, 낙지, 문어, 참조기 등이 잡히며, 굴 양식과 제염업이 소규모로 이루어진다. 섬의 특산물인 김은 부유식 방법이 아닌 지주를 세워 양식하며, 간만의 차로 물이 들고 날 때 햇볕을 쬐므로 약을 할 필요가 없어 무공해 식품이다. 그리고 크고 작은 규모의 양식장에서 길러내는 대하(큰새우)도 안좌의 또 다른 특산물이 되고 있다. 안좌도와 자라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공사가 2011년 12월에 착공되었으며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교회는 15개가 있다.
-한국섬선교회 ▼

교회이름	주소	전화	교단
두리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061)262-5157	기장
등대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대우리	061)261-9450	예장합동
마명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마명리	061)262-0110	기장
사랑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시서리	061)262-3740	예장통합
산두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산두리	061)262-3395	기성
서머나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복호리	061)262-3511	예장합동
안좌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	061)262-4262	기장
안좌금동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탄동리	061)262-5523	예장통합
안좌남부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061)262-4091	기성
안좌대리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대리	061)262-2727	예장통합
안좌서부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방월리	061)261-7629	하나님의성회
안좌중앙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	061)261-2636	기성
우목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우목리	061)261-6732	기성
안좌제일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여흘리	061)261-6369	기성
주사랑구대교회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061)261-6768	예장합동

www.ksum.org에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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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영상 항해일지	영상뮤직과 다큐멘터리를 담고있는 동영상
2	▼ 묵상 항해일지	성경 본문 속에서 느끼는 영감을 기도문으로 표현한 동영상
3	▼ 방주호 편지	선교선 방주호 운항책임자들이 선교 현장에서 보내오는 소식
4	▼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	깎아지른 듯한 벼랑의 자연처럼 굴곡진 섬사람들의 모습
5	▼ 섬교회 순례	복음의 씨앗은 씨앗들로 계속 이어지며 열매를 맺는 섬교회의 역사
6	▼ 섬과 통하다	내 고향 소식, 섬 기행문 등을 누구나 올릴 수 있는 열린 공간
7	▼ 알려드립니다	한국섬선교회에서 알려드리는 소식란
8	▼ 자유게시판	마음 담은 글 한 줄로 모두을 하나로 묶어주는 곳

(위성 사진)


1) 안좌도의 마늘밭1(2005년)


2) 안좌도의 마늘밭2(2005년)


3) 해안도로(2005년)


4) 등대교회 예배당 건축1(1991년)


5) 등대교회 예배당 건축2(1991년)


6) 우목교회(19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