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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과 레몬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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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은희
날짜 : 2008-03-17 11:31
조회 : 6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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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바다(3)ㅣ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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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윤 |
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3-21 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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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 최선생님 굴 박사네요. 올 봄에 꼭 한번 선생님 말씀대로 생굴과 레몬 범벅 굴회를 잡솨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생굴을 먹어나 봤나요. 생굴 잡수러 나들이 한번합쇼!
향긋한 봄냄새와 함께 굴향기도 보냅니다. 맡아보이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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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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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3-25 2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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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에 굴과 조개를 뜻하는 '구조개'라는 표현이 나오지요. '구조개랑 먹고~ 살어리랏다.'
굴 먹는 철이 지나가고 있어 아쉬운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저는 굴 무침도 좋아하지만 생굴을 즐겨 먹지요. 굴을 날 것으로 싱싱하게 먹기 위해 얼른 나들이를 해야 할 텐데..., 초대 감사^^
목사님께서 굴 박사라 하시니 굴에 대해서 몇 마디를 추가해 봅니다요.ㅎㅎ
우리나라 조개무지 패총에서 굴 껍질이 발견되며 옛날 로마 황제들도 즐겨 먹은 것으로 밝혀져 식품으로 이용한
역사가 길답니다. 굴은 자가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수분함량이 거의 80%를 차지해 상하기가 쉬운데
레몬의 산이 들어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지요. 굴과 레몬의 결합, 상당히 과학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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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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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5-29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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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험볼트 만에서 채취한 굴, '세계에서 가장 큰 굴'로 기네스북에 등재 신청!
길이가 약 33cm, 폭이 약 15cm인 굴은 진흙 속에 80년 이상 묻혀 있었다네요.
이 굴을 찾는데만 100시간이 걸렸다니 굴보다도 발견한 사람의 끈기가 더 대단해 보입니다요.
굴은 남녀 모두에게 좋지만 특히 남성분들이 힘을 내는데 좋다는 거 아시죠. 잘 보관한 굴에 살얼음을 넣어
요즘 팔고 있지요. 제철은 아니어도 맛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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