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동경 131°52′, 북위 37°14′에 위치하며
면적 0.186㎢, 인구는 24명(2013년)이다.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90㎞ 해상에 위치하며, 동도(東島), 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산재하는 36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동도와 서도 사이는 너비 110∼160m, 길이 330m의 좁은 수도(水道)를 이룬다. 동도는 해발고도 98m에 화산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졌고 분화구가 있으며, 서도는 해발고도 168m에 안산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응회암(凝灰岩)으로 되어 있다. 동도를 암섬, 서도를 수섬이라 하기도 한다.

독도의 옛이름은 삼봉도(三峰島), 가지도(可支島), 우산도(于山島) 등으로도 일컬어졌으며, 1881년 독도로 개칭되었다. 이 이름은 모두가 바위로 된 돌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울릉도 개척시 입주한 주민들이 처음에는 돌섬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