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이/도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동경 126°06′, 북위 35°14′에 위치하며
면적 0.86㎢, 해안선 길이 5㎞, 인구는 9명(2013년)이다.

북동쪽으로 소각이도, 송이도, 남동쪽으로 상낙월도, 하낙월도와 마주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영광군의 속현인 임치현에 속했으며 1895년 지방관제 개편 때 지도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다시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입도 시기는 약 350여 년 전으로 밀양 박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최근까지 밀양 박씨와 해주 오씨가 살았다. 주민 감소로 섬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섬의 모양이 염소의 뿔과 귀와 같다 하여 각이도라 불렀다고 한다. 같은 섬모양의 섬 두개가 인접해 있는데 이 가운데 큰 섬을 대각이도라 부르고 있다. 1987년 태양광 발전시설이 갖추어져 전기가 공급되었다.

섬 주변에 광활하게 펼쳐진 모래톱에 대맛이 서식하며 질 좋은 김이 생산된다. 수심이 얕아 여객선 출입이 어려워 어선으로 인근 송이도까지 가서 여객선을 이용한다. 마을에는 구실잣밤나무와 팽나무가 자라고 있다.

교회는 1개가 있다.
-한국섬선교회 ▼

교회이름	주소	전화	교단
각이교회	전남 영광군 낙월면 각이리	061)353-6365

(위성 사진-대각이도)


1) 대각이도 마을(1994년)


2) 섬사람들1(1994년)


3) 섬사람들2(1992년)


4) 각이교회(19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