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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소금 누가 뿌렸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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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은희
날짜 : 2008-08-31 22:17
조회 : 1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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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바다(27)ㅣ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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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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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9-02 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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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의 변
바닷물은 무슨 맛? 물으나 마나 짭짤한 맛! 올 여름에 해수욕장에 갔다가 짠물 먹고 새삼 바닷물이 짠 줄 확인했다구! 그러면 바다의 염분은? 궁금해서 안 되겠는걸. 이참에 실험을 해야겠어.
바닷물 1킬로그램 안에 녹아있는 소금의 중량을 나타낸 것이 염분, 단위는 천분율인 퍼밀을 사용한다. 깐깐한 실험을 거쳐 나온 바다 염분 평균은 35퍼밀(‰), 쉽게 백분율로 환산하면 3.5%다. 별로 많은 수치는 아닌데 짠맛을 강하게 느끼도록 한다는 것, 우리는 세상에서 맛을 내는 소금이 돼야 해!!!
우리 몸은 오묘하기에 바닷물을 많이 마셔도 끄떡없다? 그럴까? 바닷물의 염도는 평균 3.5%인데 반해, 우리 몸 안에 있는 신장이 처리할 수 있는 염분농도는 2%다. 따라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소금으로 만든 생리적
식염수는 우리 몸 안의 염분 농도와 같은 0.9%).
왜 강물은 짜지 않을까? 염화나트륨인 소금이 되려면 염소와 나트륨이 필요한데 강에는 염소가 없고 나트륨만 있기 때문에 강은 거대한 소금 공장이 될 수 없어. 그런데 바다가 짠 이유를 아직도 바다에 빠뜨린 요술 맷돌 때문이라 믿고 싶어질까? 아무튼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ㅎㅎㅎ
바닷물에는 염화나트륨 외에 무엇이 있지? 염화나트륨이 85% 가량이고, 염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유기물과
금속 성분이 들어있다. 아무리 홍수가 나서 강물이 엄청 들어와도 태양열의 증발작용과 여러 요인에 의해 바닷물의
짠맛은 거의 일정하다. 어찌되었든 자궁 속의 양수(羊水)가 바닷물의 염도와 비슷하고, 정육면체 모양인 소금
결정체도 너무 신기해.
* 담수는 0.05% 미만의 염분을 함유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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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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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9-08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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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가 세상에 소금이 없다면 어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아찔해졌습니다.
바다에 소금의 염도가 5%, 아니 10% 이상 된 줄로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평균 염도가 낮군요.
우리나라에 크리스천이 25% 정도라는데 많이 찔리네요. '소금과 빛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이 더 생각나는
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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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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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9-09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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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세계를 아름답게 만드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정말 놀랍습니다.
바다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 하나만 봐도 이렇게 신기하니~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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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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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09-10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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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과 소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요.
추석이 다가오는데 이참에 가족과 함께 다같이 한 번 웃어 볼까요?
바닷물이 짠 이유? 넌센스 퀴즈!!
바다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고,
그 물고기가 땀을 내면서 뛰어놀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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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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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8-12-14 2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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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속에 있는 염분은 육지를 150m 두께로 덮을 양이 들어 있다.
- 보너스로 하나 더 -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노래는 'Happy birthday to you'로
1936년 밀드레드와 패티힐이 작곡했는데, 현재까지 로열티를 받는다.
<우리가 모르고 지내왔던 사실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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