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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럭이 조피볼락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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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은희
날짜 : 2009-05-31 21:20
조회 : 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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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바다(66)ㅣ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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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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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01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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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의 변
그물에서 거둬온 조피볼락이 수조에 가득~!
바다 내음이 묻어있는 활어의 대표어종이며
흰살 생선의 대표가 방추형의 납작한 왕눈이 조피볼락!
잘 알려진 이름, '우럭'? 우럭의 전문어(정식명칭)는 조피볼락이며
지역에 따라 조피, 똥새기, 우레기, 열갱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또한 작은 조피볼락은 애럭, 60cm급의 큰 것은 개우럭이라고 한다.
사실, 달걀 모양을 한 회백색의 조개류 중 하나가 우럭이기에
구분하여 사용해야 하나 쉽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
양식기술의 발달로 계절을 타지 않는 사철 생선이 되어서 더욱 친숙해?
육질만점, 영양만점이라 우럭매운탕과 우럭회(통회, 뼈회), 우럭백숙,
우럭포, (소금)구이, 찌개, 조림, 지짐이 등 먹는 요리도 다양하다.
약 5시간에서 10시간 가량 숙성과정을 거치는 싱싱회도 좋아!!
아주 오래 전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고,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조피볼락의 건강한 치어를 방류해 바다 목장에 기여하고,
기르는 어업으로 어민소득이 늘어나도록 해주어 고마운 물고기!
하지만 여기서 조심할 것이 있다. 조피볼락은 포식성이 강해
어린 물고기를 엄청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 생태계가 혼란이 없도록
양식업자와 정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양식어류인 만큼 앞으로 적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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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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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02 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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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에서 씨알 좋은 조피볼락이 잡히면 그야말로 기분 최고입니다.
그리고 시원한 매운탕이 쌓인 피로를 다 날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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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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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04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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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은 우럭, 조피, 똥새기, 우레기, 열갱이 외에
발락어, 돌볼락, 메바루(일본말) 등 이름이 참 많아요.
국물 맛이 삼삼한 우럭탕, 아니 조피볼락탕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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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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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04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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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섯 번째로 '삼길포 우럭축제가' 열린다고 하지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산시 삼길포 일대, 정말 기대됩니다.
희망의 바람개비와 싱싱한 우럭요리, 천 명이 먹을 수 있는 우럭비빔밥, 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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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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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04 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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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그렇군요. 우럭이 조피볼락임을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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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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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05 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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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알을 부화하고 새끼를 키워내서 낳는 '난태생 어류'라니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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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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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06 0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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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젓국에 들어가는 재료는 꾸둑꾸둑하게 말린 우럭이라
꼭 황태해장국을 먹는 것 같아요.
쫄깃한 맛이 좀 다르지만요. 이것은 서해안의 해장국 ㅎㅎ
토속음식이 잘 이어져 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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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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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에 대하여...
| 09-06-11 2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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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은 5~6년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년에 약 10cm 가량 자란다고 하네요. 나이 계산이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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