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찬양의 고백을 떠올려 봅니다. 

내가 걷는 이 길이 혹 굽어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 아파도...
내가 세운 계획이 혹 빗나갈지 모르며
나의 희망 덧없이 스러질 수 있지만...

그래도 시인은 주님을 신뢰하겠다는 고백을 하는군요.
왜냐면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는 분임을 알기 때문이다'고 고백하네요.

그래요 오늘도 복음을 위해 몸부림치는 도서지역 목사님들 힘을 내주세요.
주님이 동행 하시잖아요.

박요한 목사님의 동영상(박요한 목사의 섬사랑 24년)정말 감동이었어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았어요.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자리에
복음을 위해 몸부림치는 삶의 흔적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햇볕이 따갑게 오곡이 무르익어 가는 풍성한 이 가을에
한 순간 삶을 진지하게 주님 앞에 정돈하게끔 하더군요.
이 시간 오늘 하루도 저와 만나고 교제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