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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 달린 물고기? 감탕 먹는 숭어를 봐~
  글쓴이 : 최은희     날짜 : 2011-09-18 19:26     조회 : 9430    

호기심 바다(181)ㅣ최은희



  박미혜
이 코멘트에 대하여...   11-09-19 08:58 
숭어 배꼽 이야기 잘 읽었어요. 배꼽이 그렇게도 별난 맛이라면 너무 귀하겠죠.
     
  최은희
이 코멘트에 대하여...   11-09-19 16:27 
쫄깃한 숭어 배꼽이 머리를 좋게 하고,
동맥경화와 뇌졸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하네요.
숭어 일미, 희귀성의 원칙이 작용할 수도 있겠지요.
숭어가 아무리 크다해도 배꼽의 양은 아주 적으니까요.
  장선화
이 코멘트에 대하여...   11-09-19 15:57 
왜 토기(土氣)가 있는 물고기라고 하는 지를 알겠습니다.
뻘에서 영양분을 구하는 숭어, 흙냄새가 날 수밖에 없겠어요.
     
  최은희
이 코멘트에 대하여...   11-09-19 16:28 
숭어에게 모래주머니와 같은 '배꼽(밤)'이 있어서
산업 폐기물과 중금속을 정화할 수 있는 거랍니다. 참 고마운 기관이죠.
  김민정
이 코멘트에 대하여...   11-09-21 16:36 
덩치큰 숭어가 뻘 속에서 먹이를 구하다니요?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호호
가을이 되니 '슈베르트의 숭어'를 듣고 싶어집니다. 이 글과는 다른 물고기지만..
     
  최은희
이 코멘트에 대하여...   11-09-23 10:02 
숭어 하면 슈베르트의 가곡 '숭어(피아노 5중주곡)'가 얼른 떠오르죠.
그러나 우리가 아는 숭어라고 우기면 안 되지요. 원래 제목은 '송어', 번역가의 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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