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p.436)   - 사도행전 36번 성경/사도행전 13장 13절 글/류순화(선유도교회 사모) 낭송/최수민(권사, KBS 성우) 사진/최종민(한국섬선교회 목사, 경남 통영시 욕지도, 2005년) 배경음악/현악 소나타 3번 모데라토(룻시니 곡) 상영시간/1분 59초 버가에서 요한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바나바와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까지 갑니다. 요한은 왜 돌아갔을까? 선교여행이 너무 힘들어서일까? 아니면 기대한 것과 달라서였을까? 어쨌든 바나바의 조카인 요한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아마도 요한에게는 선교여행의 힘듦과 어려움을 극복할 만한 개인적인 부르심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비전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제게도 의욕적으로 혹은 야망으로 시작했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중단한 것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와 변명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비전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벽을 만나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여러 가지 안 되는 조건을 합리화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그렇게 포기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합니다. 주님, 제 안에 작은 불씨 하나 주세요. -한국섬선교회 ▼

사도행전 13장 13절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