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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이름 : 소매물도 (경상남도 통영시 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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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수 : 0
주민수 : 41
조회 : 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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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 매/물/도
대한해협의 파수병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는 동경 128°35′, 북위 34°38′에 위치하며
면적 1.81㎢, 해안선 길이 5.5㎞, 인구는 133명(2013년)이다.
소매물도는 동경 128°33′, 북위 34°36′에 위치하며
면적 0.2㎢, 해안선 길이 1.6㎞, 인구는 59명(2013년)이다.
매물도의 입도 시기는 1810년경으로 고성에서 이주민들이 들어와 정착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섬의 생김새가 군마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마미도라 불렸으며 경상도에서는 '아'를 '애'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어 매물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강한 해풍과 비옥하지 못한 농지 사정으로 메밀을 많이 심어 매물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섬의 최고높이는 섬 중앙에 솟아 있는 장군봉(127m)이며, 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해안은 서쪽 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루어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취락은 서쪽과 서북부 해안에 집중되어 있고,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관광자원으로는 맷돌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몽돌밭, 낚시터 등이 있고, 인근해역은 청정해역으로 돌미역이 많이 나와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동백, 풍란, 석란 등이 자생하고 있다.
소매물도는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 해상에 있으며 매물도(每勿島)와 바로 이웃하고 있다. 북서쪽에 가익도(加益島), 남동쪽에 등가도(登加島)가 위치한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옛날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용바위·부처바위·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부근 수역은 고등어·전갱이·멸치·방어 등 회유 어족이 많아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 전복, 소라, 돌미역,해삼 등이 채취된다.
등대와 해상동굴의 섬, 매물도
'매물도는 홍도의 사촌이자 해금강의 형님뻘'이라고 큰소리 치는 주민들의 자랑이 섬 주위를 한 번 둘러보면 조금도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외해를 바라보고 있는 섬의 남서해안은 오랜 세월 파도에 깎여 조금만 밀어도 바다를 향해 쓰러질 듯 위태한 절벽이다. 특히 소매물도의 남쪽 끝에 있는 기암절벽과 해상동굴은 '해금강 뺨치는 절경'이라고들 말한다.
썰물 때면 자갈밭 길로 이어지지만 밀물 때면 독립된 섬이 되는 이곳은 등대가 있어 등대 섬이라고도 부른다. 오래 전부터 어부들은 그 섬을 海金島라고 불러 왔다. 그만큼 절경을 이룬다. 형제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등 유ㆍ무명의 기암절벽이 해면에 불쑥불쑥 솟아올라 톱날모양을 이루면서 그 사이로 해상동굴이 나있는데 큰 것만 하여도 소매물도에 3개, 등대 섬에 2개가 있다. 상어굴, 고래굴, 노랑칭이굴 등인데 이름에서부터가 좀 으스스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상어굴인데 'ㄷ'자 형태로 되어 있다. 입구에서 50m를 들어가면 옆으로 20m 가량 가다가 다시 옆으로 돌아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이렇게 한바퀴 다녀온 사람은 여태껏 없다. 가장 끝 안쪽에는 수심이 얕아 배가 지나갈 수가 없는 이유도 있지만 상어가 살고 있다는 말에 그만 겁을 집어먹고 탐험(?)을 해볼 엄두를 못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동굴 관람은 바람이 불지 않고 파도가 잔잔한 좋은 날씨에만 가능하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점이다. 이렇게 매물도는 국내 제일의 동굴도 있지만 처음 찾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단연 등대 섬 해발 85m 절벽 위에 있는 하얀 등대다.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요새처럼 견고하게 서있다. 이 등대는 절벽 반대편의 완만한 경사의 초원과 어우러져 하나의 장관을 이룬다. 1905년에 세워지고 1959년에 신축한 등대는 밤이면 13초마다 명멸하며 1백여 리 이상을 비춘다.
매물도의 주산업은 해초류인 미역과 톳이다. 양식미역도 있지만 잠수(해녀)들에 의해서 바다 깊숙한 곳에서 건져진 자연 미역은 동네 길을 온통 차지하고서 널려있다. 우뭇가사리도 상당량 생산되고 있는데 문제는 수매가격이다. 한 해가 다르게 그 생산량은 줄어가고 있는 데다 가격도 신통치 않다는 사실이 주민들의 주름살 골만 더욱 짙게 하고 있다.
잠수(해녀)가 있는 곳에는 말못할 고충이 많다. 대매물도에는 여러 명의 잠수가 있어 미역, 톳 등 해초뿐만 아니라 전복, 소라, 성게도 적지 않게 따고 있지만 감수하기 힘든 육체적인 고통도 많다. 물 속에 들어가면 머리가 아프고, 무언가 위에서 잡아당기는 것 같으며, 귀가 터질 것 같은 고통을 참아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이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서 '내손'이라는 약을 늘 복용하고 있다. 또한 식사를 제때에 못 하기 때문에 위장병도 부수적으로 따라다닌다.
매년 여름만 되면 매물도도 관광객으로 인한 몸살을 피할 길이 없다. 하루 500∼1,000명까지도 오고간다는데 식수 해결이 가장 큰 난제다. 평상시에도 워낙 물이 부족한 형편인데 여름철 관광객까지 합세하면 그야말로 물 전쟁이다. 그래서 성수기 때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물 걱정이 없는 대매물도로 건너가서 숙박을 하고 다시 작은 섬으로 오기도 한다.
교회는 매물도에 1개가 있고, 소매물도에는 없다.
-한국섬선교회 ▼
| 교회이름 | 주소 | 전화 |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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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물도교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055)648-6618 | 예장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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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ksum.org에 실린 | 소매물도의 글과 사진들을
아래의 페이지로 옮겨 검색으로 찾아보십시오 |
(위성 사진-매물도)
(위성 사진-소매물도)
1) 매물도/당금마을1(1992년)
2) 매물도/당금마을2(1992년)
3) 매물도/매물도교회(1992년)
4) 매물도/섬사람들1(1992년)
5) 매물도/섬사람들2(1992년)
6) 매물도/섬사람들3(1992년)
7) 매물도/대항마을1(1992년)
8) 매물도/대항마을2(1992년)
9) 소매물도/소매물도 마을(1992년)
10) 소매물도/앞바다1(1992년)
11) 소매물도/앞바다2(1992년)
12) 소매물도/앞바다3(1992년)
13) 소매물도/앞바다4(1992년)
14) 소매물도/산위에서-하얀 건물이 폐교된 초등학교이며, 앞 섬이 매물도(큰)이다.(1992년)
15) 소매물도/폐교(1992년)
16) 소매물도/옛 레이다 감시초소(밀항선 감시)(1992년)
17) 소매물도/집(2005년)
18) 소매물도/부두(2005년)
19) 등대섬1-소매물도 산에서 바라봄(1992년)
20) 등대섬2(2005년)
21) 등대섬3(1992년)
22) 등대섬4(2005년)
23) 등대섬5(2005년)
24) 등대섬6(2005년)
25) 등대섬7(2005년)
26) 등대섬8(2005년)
27) 등대섬9(2005년)
28) 등대섬10-등대 뒤 해안(2005년)
29) 등대섬11(2005년)
30) 등대섬12(2005년)
31) 등대섬13-멀리 보이는 섬이 매물도(1992년)
32) 등대섬14(1992년)
33) 등대섬15(1992년)
34) 등대섬16(1992년)
35) 등대섬17(1992년)
36) 등대섬18(1992년)
37) 등대섬19(1992년)
38) 등대섬20-1992년에 촬영한 촛대바위(1992년)
39) 등대섬21-2005년에 촬영한 촛대바위, 태풍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갔다.(2005년)
40) 등대섬22(2005년)
41) 등대섬23-적어준 주소를 잊고 못 보내준 사진(주인공은 연락 바람)(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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