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동경 125°59′, 북위 34°15′에 위치하며
면적 2.816㎢, 해안선 길이 14.5㎞, 인구는 115명(201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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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와 서거차도의 중간에 위치한다. 해안은 돌출한 갑과 깊숙한 만이 연이어져 있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 편이다. 북쪽과 동쪽 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했으며 만입부에 약간의 갯벌이 있다.

섬의 모양이 큰 말 모양으로 되어 있어 대마도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말 목장이 있었다고 하며 1789년의 인구 조사 때에는 섬 이름을 대행입리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입도 시기는 1600년대 초기로 경기도 광주에서 양주 허씨 일가의 후손이 들어왔고, 이웃 섬인 관매도에서 강릉 함씨 함재춘의 후손이 이곳으로 이동해 오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는 1600년경에 김해 김씨가 정주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최고높이는 173m이며, 대부분 100m 내외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취락은 북동쪽 만 안에 모여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주요 수산물은 해태와 미역, 톳, 멸치, 전복, 조기, 갈치, 고등어 등이고 농산물은 서류와 유채, 마늘 등이 재배된다.

교회는 1개가 있다.
-한국섬선교회 ▼

교회이름	주소	전화	교단
대마도교회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	061)542-1908	침례교

(위성 사진)


1) 대마도 마을(1997년)


2) 어선들(1997년)